E형 간염 '유럽산 돼지고기' 파문... 청정원, 생산 중단
2017-08-25 오예인 기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럽산 돼지고기에 E형 간염 유발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확산되면서 대상 청정원이 관련 제품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25일 대상 청정원은 유럽 국가의 원료를 사용한 '참나무로 훈연한 베이컨'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청정원 관계자는 "제품에는 이상이 없지만 독일과 네덜란드산 소시지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우려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제품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현재 진행 중인 식약처의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원료 수급처를 바꿔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도 영국에서 HEV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된 독일‧네덜란드산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 등 가공육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