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갈 덴 간다...관광, 문화 여가활동 소비 역대최고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내수침체와 경기불황에도 관광을 비롯한 여가활동 소비지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6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올해 3분기 문화체육관광 종합소비지출 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10.1로 전 분기보다 3.8포인트, 작년 동기보다 3.2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2분기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다.
소비지출전망 지수가 기준선 100을 넘으면 앞으로 소비지출을 늘리겠다는 소비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많다는 뜻이다.
특히 소비지출 전망 항목 중에서 관광여행비가 124.6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 분기 대비 10.0포인트, 작년 동기보다는 0.9포인트 각각 늘어났다. 국내여행 전망 지수는 122.8로 해외여행(108.0)을 크게 웃돌았다.
관광여행분야 지출을 늘리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은 것은 7월 휴가가 본격 시작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신의 행복을 중심으로 소비하는 사람인 '욜로'(YOLO)족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관광여행 분야 다음으로는 오프라인 문화생활비(106.9), 스포츠시설 이용료(106.2), 아웃도어용품 구입비(105.4), 도서구입비(105.2), 오락시설 이용료(104.1), 스포츠용품 구입비(103.3) 등의 순으로 지수가 높았다.
스포츠경기 관람(102.2), 스포츠 학원비(101.9), 온라인 문화생활비(101.2), 미디어기기 구입비(100.8), 오락용품 구입비(101.3), 음악미술 학원비(100.7) 등 다른 항목들도 모두 기준치 100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