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회계분식 우려...매출 타격 가능성 커"
2017-08-08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항공우주의 방산비리, 회계분식 의혹이 매출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8일 KB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방산비리 이슈를 맞은 한국항공우주가 개인비리에 맞춰졌던 초점이 CEO 사임, 회계분식 이슈로 확대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의 KAI 분식회계 우려 의혹 이후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31일부터 정밀감리에 착수한 바 있다.
이는 회사 매출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정동익 연구원은 “검찰수사에도 최근 태국공군과 약 3000억원 규모의 T-50공급계약을 체결했지만 수사결과에 따라 수리온의 해외 수출이나 미국 고등훈련기 교체사업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분식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기수주한 수리온 헬기 납품 중단이나 신규 수주 지연·실패 등이 피해를 입을 영향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