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고성장 인도네시아, 2분기 성장률 5.01%

2017-08-07     김민우 기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인도네시아가 여전히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예상치는 하회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5.01%로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다.

인도네시아 통계청은 지난 2분기 GDP(국나총생산)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0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망치 5.08%에 소폭 못미치는 수준이다. 지난 2분기 GDP의 전분기 대비 성장률 역시 4%로, 예상치 4.07%를 하회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5.2%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