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부진에 기업경기 3년 연속 '기준 미달'
2017-07-28 오예인 기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내수부진이 깊어진 가운데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5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
28일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8월 전망치는 92.4라고 밝혔다. 이는 기업들의 기대감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2012년부터 6년 연속 평균 전망치가 기준선 100을 넘지 못했다. 2014년 이후에는 3년 연속 하락을 거듭했다.
7월 실적치는 27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했다. 부문별로는 고용(100.7)을 제외한 ▲내수 93.8, ▲수출 95.7 ▲투자 95.7 ▲자금사정 99.8 ▲재고 103.6 ▲채산성 94.5 등 모든 부문에서 부진했다.
김윤경 한경연 기업연구실장은 “부진한 기업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호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 심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