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LG화학, 2Q 영업익 18% 개선...3Q 최대 실적 전망"
2017-07-20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LG화학이 오는 3분기까지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LG화학은 2분기에 영업이익 7269억원을 달성해 지난해보다 18.7% 개선됐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기초소재부문의 안정적인 실적과 전지부문 흑자 전환 영향이 컸으며, 특히 ESS(에너지저장장치) 전지와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 IT(정보기술) 소형전지 매출액이 고루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분기에는 6년 만의 최대 영업이익(8104억원)이 예상된다. 황유식 연구원은 "오는 6~7월 고부가합성수지(ABS) 스프레드(재료와 원가 마진)가 큰 폭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ESS는 하반기가 계절적 성수기로 흑자규모가 확대되고, 소형전지는 IT 핵심고객의 신제품 출시로 매출액 증가가 가능하며 중대형 전지는 유럽 전기차 시장 확대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이유로 LG화학의 목표주가를 전날 마감주가보다 27% 오른 44만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