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본점, 오는 11월 을지로에 새 둥지

2017-06-16     이아람 기자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신한카드가 을지로에서 새 둥지를 튼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11월 현재 입주해 있는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를 떠나 을지로3가 파인에비뉴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현재 있는 포스트타워 건물의 경우 2007년 LG카드와 합병 후 들어선 곳이다. 그러나 좁은 업무공간으로 이전에 대한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런 움직임은 올 초 임영진 사장이 새롭게 취임하면서 가속됐다. 조직 쇄신 차원에서 적극 진행하면서 10년만에 이사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