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군함도'로 스크린 컴백...'압도적 존재감' 발산

2017-06-09     황미진 기자

배우 소지섭이 '군함도'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소지섭은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에서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최칠성 역으로 분해 강한 남성미와 카리스마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체중 감량과 반 삭발로 외향적인 변화를 주고 강도 높은 액션도 몸을 아끼지 않고 직접 소화해 최칠성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소지섭과 첫 호흡을 맞춘 류승완 감독은 "소지섭은 꼭 한 번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배우였다. 현장에서 그는 항상 최칠성 그 자체였다"고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