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가격, 10년 내 휘발유 차량보다 더 떨어진다"
2017-05-26 김민우 기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전기차 가격이 10년 내에 휘발유 차량보다 더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 블룸버그 보고서는 "배터리 비용 절감으로 이르면 오는 2025년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가격이 휘발유 차량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가격은 오는 2030년까지 77%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콜린 맥커라처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는 "전기차 가격이 휘발유 차량과 점점 가까워질 수록 사람들이 전기차를 더 많이 수용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전기차 매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자동차메이커 르노의 길 노르망드 전기차 수석부사장은 오는 2020년대면 전기차 보유 비용이 휘발유와 같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르망드는 "전기차는 기술 혁신과 생산 확대로 비용이 절감되면서 가격이 낮아지겠지만 전통적 내연엔진차량은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