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간과 인테리어로 독일 평가서 1위, 현대차 i20

2017-05-15     김민우 기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 i20가 독일 아우토자이퉁이 실시한 소형차 평가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아우토자이퉁에 실린 이번 평가의 항목은 ▲차체(Body) ▲주행 안락함(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주행성능(Driving Dynamics) ▲친환경·비용(Environment·Cost) 등 5개였다.

유럽에 판매 중인 소형차급(B세그먼트) 중 판매량이 많고 가격대가 비슷한 6개 차종 ▲현대차 i20 ▲폭스바겐 폴로(Polo) ▲닛산 미크라(Micra) ▲포드 피에스타(Fiesta) ▲시트로엥 C3 ▲혼다 재즈가 포함됐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현대차 i20가 1위에 선정됐고, 이어 폭스바겐 폴로, 닛산 미크라, 포드 피에스타, 시트로엥 C3, 혼다 재즈 순으로 나타났다.

아우토자이퉁은 "i20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탁월한 실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으며, 안락함, 제동성능, 경제성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매겼다. i20는 주행 안락함과 친환경·비용 2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