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마음 놓고 먹는다... 식약처, '배달앱'에서 위생정보 공개

2017-05-02     오예인 기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정부부처가 배달음식 안정성 준수에 직접 나섰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6일 식약처 본청에서 배달음식 앱 업체인 배달의민족, 요기요·배달통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식품안전정보를 공유해 배달음식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MOU를 통해 배달음식 앱 이용자들이 배달음식과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배달앱 업체도 음식점의 위생관리를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난달 배달앱 다운로드 수는 6000만건, 배달앱을 이용한 음식배달건수는 월 1000만건 이상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지만배달음식 위생 우려에 대한 해결책은 마땅히 없었다.

앞으로 소비자는 배달음식의 영양성분, 식품안전정보를 배달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통해 배달앱 업체는 배달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등록 음식점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식약처가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하는 식중독 발생 경보 등 식품안전정보를 배달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