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카카오, 1Q 기점 턴어라운드...광고 영업익 53% 개선"
2017-05-02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카카오가 1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일 T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는 올해 모바일 중심 광고 부문 이 개선되며 영업이익(177억원)이 53% 증가해 고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카카오 채널탭 내 동영상광고가 출시됐고 2분기 상담·예약·구매·결제까지 뉴플러스친구 메신저 내 구현되는 만큼 구매전환율 개선을 통한 광고 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풀이했다.
하반기 업무용택시도 출시한다. 대리기사는 성수기가 종료됐음에도 기사용 앱 순이용자가 12월 대비 51% 증가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또한 “카카오톡의 생활 플랫폼화가 진행되면서 주문하기, 장보기 등의 서비스가 4월 런칭됐다”며 “O2O 플랫폼화로 모든 사업의 비용을 떠안을 필요가 없어졌고 영세사업자와의 마찰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판단했다.
이같은 이유로 이 연구원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전날 마감보다 13% 뛴 10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반면 카카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94억원, 306억원으로 분기대비 각각 7.6%, 19.8% 감소하는 등 부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