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ZERO금리 신용대출' 대상 고객 확대

2017-04-17     이아람 기자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KEB하나은행은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에 대응은 물론 더 많은 손님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ZERO금리 신용대출’ 상품의 확대 시행한다.

17일 KEB하나은행은 ‘ZERO금리 신용대출’ 대출 대상을 공무원, 초·중·고교 교직원, 우량 기업체 임직원에서 일반직장인과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ZERO금리 신용대출’은 KEB하나은행 신용대출을 처음 이용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소득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이 상품은 마이너스통장 한도 약정액의 10% 까지는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1년간 연 0%의 금리를 적용한다. 무이자 적용 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정상금리가 적용된다.

우선 연 0%의 대출이자는 정상금리로 적용하나 이자납입일 이후 3영업일에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스인 하나멤버스의 포인트 ‘하나머니’로 자동환급해 준다.

정상금리는 급여이체 등 부수거래를 통해 최고 0.5%의 우대금리가 적용될 경우 최저 3.256%(지난 14일자기준) 수준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중간에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