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사 1교 금융교육' 강사연수 실시

2017-04-03     이아람 기자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교육 내실화를 위해 강사 연수를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은 3일부터 '1사1교 금융교육' 강사 연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해당 교육에 참여하는 금융사 직원들이며 연수는 서울 등 전국 13개 도시에서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2일한다.

신청은 해당지역의 연수가 실시되기 이틀 전에 마감된다. 이에 따라 11일 시작하는 서울지역 연수를 받으려면 이틀 전인 7일(주말 제외)까지 해당 금융사 본점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변 연수에는 금감원의 표준 교재·강의안 및 교구 등을 소개하고, 강의안 준비, 강의시연, 스토리텔링 등 강의기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1사1교 금융교육'에 참여해 직접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금융사 직원이 강의경험 설명 및 모의강의 시연을 통해 강의기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금감원은 지난해에도 전국 14개 도시에서 28회에 걸쳐 2015명에게 강사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교육이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원 대상 강사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