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지난해 순익 786억원...4년 연속 증가세

2017-03-29     김시은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수협은행이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당기순이익을 확정했다.

29일 수협은행은 지난해 7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원태 은행장 취임 후 4년 연속 증가한 규모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지난해 말 27조 6213억원으로 전년 말(24조 3112억원)보다 14%(3조 3103억원) 늘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2%로 전년 말(1.77%) 대비 0.55%포인트 상승했다.

수협은행은 독립출범 이후 보통주 자본 확충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와 안정적 자산건전성 유지로 글로벌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향됐다.

올해 2월 말 기준 당기순이익도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 247억원 늘어난 31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해 결산결과를 토대로 공적자금 127억원을 처음으로 상환하게 된다.

이는 2001년 예금보험공사로부터 공적자금(1조 1581억원)이 투입된 이후 15년 만에 결손금(9887억원)을 모두 정리한 것이다. 당초 계획보다 1년 빠른 조기상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