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다 오는 미세먼지 잡자… 3년새 특허출원 급증

2017-03-27     오예인 인턴기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봄철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최근 국내 관련기술 특허출원이 급증했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감지 분야에서 지난 10년(2007~2016년)간 특허출원은 총 172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미세먼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3년 내 출원이 122건으로 70%를 차지했다.

2014년을 기준으로 이전에는 연 평균 출원은 약 7건 정도였으나, 이후에는 약 40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2014년 이후 출원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출원은 대부분 국내 출원이었다.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기업체 46%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대학/연구소 29% ▲개인 19% ▲ 공공기관 6% 순이었다.

특허청은 “미세먼지 우려가 확대되면서 휴대가 간편하고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소형 미세먼지 측정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성이 떨어져 신뢰도 높은 측정센서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