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미얀마 법인 최종인가...1호점 영업 시작
2017-03-15 김시은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국민은행이 미얀마 양곤에 KB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 (이하 KB미얀마 법인)를 설립하고 1호점 영업을 시작했다.
15일 국민은행은 지난 8일 KB미얀마법인 설립에 대한 현지 금융당국의 최종 인가를 취득해 양곤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KB미얀마법인은 미얀마 정부, NGO와 협업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저소득층과 서민층에 주택 개량, 신축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윤종규 은행장은 지난 2월 미얀마 방문 시 미얀마 건설부, 주택개발건설은행(Construction and Housing Development Bank)과 3자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국민은행은 미얀마 건설부의 주요 정책과제인 서민주택 공급확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양곤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행정수도인 네피도, 제2의 경제중심지인 만달레이로 영업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전국적으로 영업망을 넓혀 미얀마 마이크로파이낸스 시장의 외국계 선도기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미얀마는 저소득층이 약 90%로 서민층 대상 소액대출 수요가 높은 시장”이라며 “서민금융과 주택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KB미얀마법인’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