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구 변호사, 검찰은 비난-최순실은 두둔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고"

2017-03-10     김경욱 기자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서석구 변호사 탄핵 선고 결과에 대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 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서석구 변호사는 지난 1월 방송된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했다.

당시  서석구 변호사는 이날 "최순실이 특검에서 모욕, 폭언, 협박, 강압적 수사 때문에 자살충동 느낀다고 했습니다"라며 "유럽에서 비행기 타고 와 다음 날 조사를 받았는데 최순실이 당시 '새벽 1시 35분까지 조사를 받아서 탈진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석구 변호사는 "특검이 너무 가옥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2시간 수사에 대해서도 특검의 수사에 불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