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블록체인 활용한 '앱 보안 솔루션' 특허 내

2017-03-07     김시은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KB금융그룹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앱 보안 솔루션 기술특허를 출원했다.

7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특허의 특징은 기존 일체형으로 개발되는 앱과 달리 서비스 부분과 보안부문을 분리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별도의 앱 업그레이드 없이도 최신 보안 솔루션을 실시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암·복호화키를 블록체인망에 보관해 안정성도 높였다. 암·복호화키는 원문의 암호화에 사용되는 문자와 원상태로 돌리는 문자를 말한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고객 입장에서는 보안 솔루션의 잦은 변경으로 인해 앱 전체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 모델에 대한 국민은행의 내부 보안 검증절차까지 마쳐 기술 및 보안성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단계”라며 “향후 출시되는 대고객 서비스 앱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특허 출원한 '음파를 활용한 폰투폰 결제시스템'을 캄보디아에서 출시한 ‘Liiv KB 캄보디아’ 앱에 올해 2월 적용해 상용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