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 2.3조원...전년 대비 16%↑

2017-03-03     김시은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지난해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2조원을 넘어섰다. 전년보다 16% 가량 증가한 규모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은 약 19만명에게 2조2720억원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했다. 전년 대비 3000억원(16.0%)이 불어난 규모다.

2010년 11월 새희망홀씨 출시이후 누적 지원 규모는 11조7000억원, 대출자는 114만명이다.

은행별 증가액은 국민 1257억원(35.9%), 신한 1028억원(27.9%), KEB하나 772억원(28.7%), 씨티 220억원(32.6%) 순이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30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인 서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2500만원이며 금리는 통상 연 7% 내외, 최고 10.5%다. 대출 취급액의 70% 이상은 7등급 이하 저신용자와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차주에 지원한다.

금감원은 은행권과 협의해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을 3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원대상를 확대하기 위해 신청요건도 완화한다. 연소득 요건을 낮추고 1인당 대출한도도 2분기 안에 500만원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