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혁신에 사활... 윤증현·박재완 전 장관 합류

2017-03-02     오예인 인턴기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대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전국경제인연합회 혁신위원회에 윤증현·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이 합류한다.

전경련은 2일 객관성과 중립성을 갖추면서도 학식과 덕망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외부 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이들을 직접 만나 삼고초려(三顧草廬) 끝에 설득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창수 전경련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통렬한 반성으로 혁신의 길을 밝히겠다”며 “외부위원들께서 진솔한 의견과 참신한 해법으로 전경련 혁신에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전경련 혁신위원회는 허창수 위원장, 내·외부위원 6명과 더불어 권태신 전경련 신임 상근부회장이 위원회 간사를 맡는 형태로 운영된다.

앞서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과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도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혁신위원회는 사안의 긴박함을 감안, 빠른 시일 내에 전경련 현황과 혁신추진 경과, 혁신방향 및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곧바로 각계각층에 대한 외부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혁신위원회는 의견수렴 및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전경련 혁신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