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구제역 피해 농가·중소기업에 500억 금융지원

2017-02-10     이아람 기자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신한은행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구제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와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구제역 피해 농가와 중소기업에 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구제역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뿐 아니라 농축산물 도매 및 중개업 등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피해기업당 3억원 이내에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대출금의 분할상환 유예 ▲만기 연장 ▲대출 만기 연장 시 최고 1.0%포인트 금리감면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에 이어 구제역의 전국적 확산으로 관련 업계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이번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했다"며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 및 금융비용 절감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