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스누피부터 장줄리앙까지…유통업계, 발렌타인 데이 맞아 예쁜 패키징 새단장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에서 사랑스러운 패키지를 내세우고 있다.
9일 롯데제과는 최근 ‘포켓몬고’ 게임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피카츄를 비롯해 스누피, 무민, 리락쿠마, 가스파드앤리사 등 캐릭터를 콘셉트로 한 기획상품 10종을 선보였다.
제품 포장지 전·후면에 귀여운 모습의 캐릭터들이 디자인됐으며 케이스 안에는 가나초콜릿, 크런키 초콜릿, ABC초코 등 초콜릿 장수 제품을 담았다.
이번 밸런타인데이 기획상품은 캐릭터에 따라 판매하는 유통채널이 다르다. 피카츄는 세븐일레븐, 리락쿠마는 이마트, 무민은 롯데마트, 가스파드앤리사는 CU, 스누피는 GS에서 각각 판매한다.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프랑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협업한 시즌 제품을 출시했다. 콘셉트는 사랑과 달콤함이 폭탄처럼 팡팡 터지는 ‘스윗밤(Sweet bomb)’이다.
장 줄리앙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위트 있는 메시지를 담아 간결한 선과 컬러풀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대표제품인 ‘달콤한 스윗 러브’는 장 줄리앙의 대표 일러스트를 다양한 초콜릿과 패키지에 적용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달콤함이 팡팡볼’은 사랑의 달콤함이 팡팡 터질 것 같은 폭탄을 귀여운 볼 형태로 형상화하고, 장 줄리앙의 대표 디자인인 눈·코·입 아트웍을 간결하게 패키지에 적용했다. MD 머그와 함께 구성한 ‘스윗머그세트’는 대용량 머그컵에 달콤한 초콜릿과 캔디를 담은 구성으로, 장 줄리앙의 일러스트가 프린팅 된 머그컵이 소장가치를 더해준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좋은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스윗 러브 레드벨벳’은 레드벨벳 케이크 위에 장 줄리앙의 이번 시즌 대표 일러스트 스티커 픽을 꽂아 깜찍함을 더했다. ‘스윗 코튼 캔디 케이크’는 화사한 파스텔 레인보우톤의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으로,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팝핑 캔디를 시트 사이에 넣어 독특한 식감을 선사한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파리바게뜨와 카페 파스쿠찌도 밸런타인 기념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준비했다.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개봉 예정인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를 활용한 ‘로즈돔(영화에 등장하는 장미꽃)’을 모티브로 한 플라워 초콜릿 ‘로즈돔 초코’, 미녀와 야수가 디자인된 틴케이스(알루미늄 재질의 사각형 용기)에 초콜릿을 담은 ‘플라워 가든’을 준비한 데 이어 미국 초콜릿 전문회사 허쉬의 ‘키세스(KISSES)’와의 협업 제품으로 ‘초코 케이크 위드 키세스’, ‘딸기 케이크 위드 키세스’ 등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