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지난해 영업익 68% 증가...1250원 현금배당 결정

2017-02-09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LS가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9일 LS는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250원의 현금 배당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호실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LS는 지난해 영업이익 4592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68.9% 증가했다고 전했다. 당기순이익은 215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올해 역시 트럼프 정부 인프라 투자 수혜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 통신선과 권선 사업 수혜가 현실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동 가격 상승으로 전선 부문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커지고, LS전선아시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도 한국전력이 송배전 부문 투자를 확대해 전력선과 전력인프라 수요 여건이 나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LS는 전날보다 0.78% 상승한 6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