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 혼전동거 예찬론 재조명 "막상 해보니 가장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

2017-02-08     김경욱기자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배우 손병호가 '말하는 대로'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방송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손병호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방송당시 손병호는 세 살 연하의 한국무용가 아내와 "결혼 전 동거를 했다"며 "결혼을 40살에 했는데 연극 배우를 하다보니 어렵고 힘들어 결혼에 자신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손병호는 "예전에는 결혼하기 전 동거를 한 다음에 괜찮으면 프러포즈하는 것이 이해가 안됐다. 그런데 해보니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이었다"며 "결혼해서 싸우거나 빨리 이혼하는 것보다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동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