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국민의당과 통합선언 과거 '썰전'에서는 어떤 예측을?

2017-02-07     김경욱 기자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7일 손학규 의장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가운데 그의 정계복귀를 예언했던 과거 '썰전' 방송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손학규 전 의원 정계 복귀 신호탄?'이라는 주제로 유시민과 전원책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손학규 전 대표는 은퇴하지 않았냐"는 전원책의 말에 유시민은 "은퇴한 게 아니다. 은퇴하면 나처럼 아파트에 산다. 좋은 이미지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강진에서 토굴에 산다는데 …오래된 기와집에 산다. 사모님도 계시고 연세도 많은데 왜 불편한 데 가서 사냐"면서 정계 복귀를 위한 이미지메이킹 중일 것이란 추측을 했다.

한편 손학규 의장은 7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의당과의 통합 관련 기자회견을 열며 사실상 안철수 대표와 손을 잡았음을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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