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지배구조 개편 속도내나...최태원 회장 발언 주목
2017-02-06 김민우 기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SK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발언이 주목된다.
3일 최태원 회장은 “지분 관계가 전혀 없으면서도 SK 브랜드를 사용하는 느슨한 연대 형태의 지배구조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병회사 SK㈜는 현재 최 회장이 최대주주이며 SK㈜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SK그룹 측은 "최 회장의 이번 발언이 당장 그룹의 지배구조를 개편하겠다는 의도는 담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SK㈜ 지주사와 SK케미칼의 관계처럼 각 관계사가 SK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자는 의지를 전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 회장이 지배구조 변신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