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4Q 어닝쇼크에 약 7% 추락...52주 신저가
2017-02-03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식품업체 대상이 지난 4분기 어닝쇼크에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상은 전날보다 6.96%(1750원) 폭락한 2만34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2만29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대상은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8%와 12.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영업이익은 92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233억원)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장류의 판매 부진과 마케팅 비용 급증으로 식품 부문 영업 이익이 적자 전환했다"고 전했다.
이어 "단백질 아미노산 제품인 라이신 부문에서도 매출 비중이 큰 유럽에서 가격이 하락하고 유로화 약세 영향을 받아 적자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