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난해 순익 26% 급증에...현금 배당 결정

2017-02-01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KT가 호실적을 주주와 함께 나눈다.

1일 KT는 지난해 순이익이 79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4%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11.4%, 2.1% 증가한 1조4399억원, 22조74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KT는 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시가 배당률은 2.6%이며, 배당금 총액은 1959억원이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23일 KT의 신용등급이 종전의 ‘Baa1’에서 ‘A3’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 부여됐다.

이에 대해 무디스 선임 연구원은 "KT는 양호한 현금흐름 및 대규모 현금보유액을 토대로 추가 차입금 축소가 가능하다"며 "재무건전성이 향후 12~18개월간 점진적인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