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삼성SDI, 배터리 사업 확대로 17% 상승 여력"

2017-01-31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SDI가 골프카트용 배터리 등 소형전지 사업 확대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31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SDI가 골프카트업체 이지고의 신모델에 원통형 배터리 팩을 공급키로 했다"며 "소형전지의 전략 확대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 IT(정보기술) 배터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는 측면에서 실적에 긍정적이란 평가다.

박강호 연구원은 "스마트기기 성장률이 둔화되는 가운데, 비IT 분야의 납축배터리에서 리튬이온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신규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동공구, 전기자전거, 골프카트 분야에서 추가적인 매출이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이유로 박 연구원은 삼성SDI의 목표 주가로 전날 마감 주가보다 27% 오른 14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