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상품권 활용하세요"…백화점, 명절스트레스 날릴 할인전 마련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백화점들이 명절 시 선물로 받은 상품권을 사용하고, 명절 연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쇼핑객을 위한 할인전을 연다.
30일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층 본점 행사장에서 남성·여성패션 브랜드 '겨울 상품 최종가전'을 진행하고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잠실점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총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 명품 대전'을 열고 30~8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설 선물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롯데백화점 상품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큰 폭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기간 상품권 매출 신장률 7.5% 대비로도 높은 수준으로 상품권을 이용한 쇼핑객이 늘 것으로 백화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매출은 28.9% 큰 폭 뛰었다.
명절동안 선물로 받은 상품권을 활용하고 명절 스트레스를 소비로 푸는 현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해외 유명브랜드 '스페셜 프라이스 오퍼전' 및 '건강상품전'을 진행한다. 건강상품전은 설 연휴 동안 연이은 가사노동에 지친 주부들을 위해 안마기부터 저주파 자극기까지 다양한 건강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전자동 힐링소파 안마의자 '바이매드 전신안마기'를 240만원 대에, 휴플러스 목·어깨 전용안마기를 9만원 대에 선보인다.
아이파크몰은 '명절 증후군 퇴치 서비스'를 기획해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선보인다. 아이파크백화점 아웃도어 매장에서는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미카퍼' 손목 보호대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리빙관 '토쿠요' 매장에서는 뭉친 근육을 푸는 안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