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 '250억원 기탁'으로 통큰 기부

2016-12-30     김민우 기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 그룹이 어려운 이웃에 250억원이나 기탁해 연말 따스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 그룹사는 지난 29일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교육, 장애인 이동 편의 향상, 소외 계층 청소년과 북한 이탈주민 자립 역량 강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기회 제공에 쓰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재난·재해 예방과 교통안전, 양극화 해소를 위한 미래 인재 육성에 집중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정진행 현대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에도 같은 금액을 냈으며 2003년부터 14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두 2090억원을 기탁했다.

현대차 정진행 사장은 "어려워질수록 주위를 더 돌아보는 기업이 되겠다"라며 "그룹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