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 요기요 선정, 올해의 키워드는?…혼밥족·간편결제·치킨

2016-12-27     한상현 기자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가 2016년 배달 앱 3대 키워드로 혼밥족·간편결제·치킨을 선정했다.

27일 요기요가 발표한 '2016년 요기요 배달앱 통계'에 따르면 올해 혼자 식사하는 혼밥족이 배달 앱 주요 고객으로 새롭게 떠올랐다.

최근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배달 앱 시장에서도 1인분 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요기요는 지난 7월 말 최소 주문금액을 낮춘 '1인분 주문'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출시 4달 만에 주문 수 150만건을 돌파했다.

간편결제를 활용하는 고객도 큰 폭으로 늘었다. 요기요 결제방법 중 간편결제를 이용한 고객의 비율은 지난해 1.4%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9.7%로 크게 늘었다. 요기요는 '카카오페이', '페이코' 외에도 자사의 간편결제서비스 '요기서 1초결제'를 통해 간편 결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치킨의 인기는 지난해보다 더욱 뜨거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주문 중 25%를 차지한 치킨은 올해는 비중이 34%로 늘어나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배달음식을 시키는 사람 3명 중 1명 꼴이다. 한식은 18%로 2위를 차지했고 중식이 13%로 뒤를 이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배달음식 주문 시간대가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주문이 많았던 시간대는 31%를 차지한 '오후 6시-8시'로 나타났으나, 올해는 '오후 8시-오전 1시'가 34%로 1위를 차지했다. '오후 6시-8시' 이용률은 24%로 나타나 2위를 기록했다.

박지희 요기요 마케팅총괄부사장은 "통계에서 나타난 배달 앱 이용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내년에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