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BHI, 수주 증가로 내년 영업익 2배 늘 것"
2016-12-27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분탄 보일러 업체 BHI가 수주 증가로 내년에 영업이익이 2배나 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4분기 수주실적 중 상당분이 내년 초로 이연되면서 2017년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BHI의 수주 마진은 3% 이하였지만 경쟁 업체 수가 대폭 줄면서 수주마진은 5%로 회복되고 영업이익률도 3% 정도로 안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내년엔 BHI의 주력 분야인 HRSG(배열회수보일러) 수주 실적이 2000억원 가량 외에 100MW급 소형 PC 보일러, 화력발전 보일러, 유지보수에서도 이익이 예상된다.
2017년 실적은 매출액 4325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각각 40.8%, 2배 늘어날 전망이다. 주가 수준은 PER(주가수익비율) 5.4배로 저평가 상태다.
이러한 이유로 박 연구원은 BHI의 목표주가를 현재 주가보다 28% 뛴 5000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