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0.3%포인트 올린다
2016-12-23 김시은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내년부터 0.3%포인트 올라간다.
23일 주택금융공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3%포인트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 금리는 만기에 따라 연 2.80(10년)~3.05%(30년)로 상승한다.
인터넷으로 대출거래약정과 근저당권 설정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새해부터 판매가 재개된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보금자리론 판매 기준이 일시 강화된 지난 10월부터 취급이 중단된 바 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대출 신청을 마친 고객은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 장애인 ·다문화 ·다자녀가구 등 취약계층은 0.4%포인트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를 올해에만 3차례에 낮춰 역대 최저수준의 금리를 유지해 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 금리가 크게 상승하고 조달비용이 올라 보금자리론의 금리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