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현대차 주가, 국제유가와 같은 흐름"

2016-12-15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제유가와 현대자동차 주가 흐름이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2년간 WTI(서부텍사스산원유)와 현대차 주가는 유사한 방향으로 움직였다"라며 "WTI가 52달러(한화 6만1,360원)를 돌파한 시점에 현대차 주가의 반등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 이유로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신흥국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 신흥국 매출 비중이 높은 현대차와 같은 수출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을 꼽았다.

최근 OPEC(석유수출국기구), 비 OPEC 국가 모두 감산에 합의하면서 유가는 52달러를 돌파해 지지부진한 박스권을 탈피했다. 유가 흐름에 따라 실제로 지난 11월 저점을 찍은 현대차 주가는 지난 2개월 사이 9.4%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