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신세계푸드, PB 매출로 42% 상승 여력"
2016-12-09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신세계푸드가 PB(자체 브랜드) 상품 매출 증가로 내년 이 회사 실적과 주가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신세계푸드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54.6%나 증가해 업종 내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신세계푸드에 속해있는 이마트의 공격적 PB 브랜드(피코크, 노브랜드) 투자에 기인한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PB 상품이란 유통업체의 자체브랜드로, 제조업체로부터 상품을 저렴하게 받아 유통업체가 자체 개발한 상표를 붙여 파는 상품을 일컫는다.
이마트 PB 브랜드인 '노브랜드'는 현재 850개 정도로, 올해 1500억원~2000억원의 견조한 매출을 보였다. 그 수는 850개에서, 1000개~1500개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세계푸드 주가는 최근 조정에 따라 PER 18배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다. 향후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심은주 연구원은 신세계푸드 주가를 전날 마감 기준 12만6000원에서 42% 오른 22만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