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랠리'를 기대해...낙폭과대주 반등예상 종목

2016-12-08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실적은 견조하지만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종목에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서승빈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전년도 하락폭이 컸던 종목 중 이듬해 1월에 반등이 기대되는 종목에 주목하라"며 "이 종목들은 주가의 낙폭을 만회할 수 있는 모멘텀으로 실적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살폈다.  

이러한 종목으로 롯데제과, 한온시스템, 한미사이언스, 삼성에스디에스, BGF리테일, 바이로메드, 오리온, 호텔신라, 카카오, 유한양행, 기아차, 미래에셋대우, CJ, 제일기획, LG화학, 신세계, 롯데정밀화학 등 16종목이 꼽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7일 기준 주가가 지난 2월보다 48%나 폭락한 낙폭 과대주이지만, 4분기 영업이익이 직전분기에 비해 24%나 증가했다. 올해 영업이익도 2050억원으로 견조했다.

서승빈 연구원은 "1월의 랠리를 기대하고 전년의 낙폭 과대주에 무조건적인 베팅을 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낙폭이 컸던 이유가 단순히 투자자 과민반응이었다면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지난해의 낙폭을 만회할 수 있는 기업의 조건으로 주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적을 참고하라는 권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