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통합 앞둔 현대증권, 대대적 희망퇴직 실시
2016-11-17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KB증권으로 통합되는 현대증권이 근무년수 10년~20년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7일 현대증권은 지난 16일 오후 노사협회의를 통해 오는 12월 9일 퇴직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예정된 노조 대의원회의에서 찬반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오는 12월 15일 KB증권과 통합을 앞두고 이뤄지는 구조조정이다.
이는 지난 2014년 9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현대증권에서 처음있는 희망퇴직이다. 대상자는 근무연수 10년 이상 45세 이상, 20년 근속자, 동일직급 9년 이상 체류자 등이다. 보상은 2년치 기본급에 2000만원이며 투자상담사로 계약할 경우 여기에 1000만원이 추가된다.
이번 희망퇴직은 오는 22일부터 접수를 받고 오는 28~30일까지 심사를 통해 진행한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인원 감축규모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