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다우지수, 트럼프-유가 상승 수혜로 '또' 사상 최고치
2016-11-16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 다우지수가 유가 상승까지 맞물려 또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보다 0.29%(54.37포인트) 오른 1만8923.06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다.
이날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도 0.75% 올랐고 나스닥 지수도 1.10% 올랐다.
국내 증시는 트럼프 당선 이후 외국인들의 약 1조1000억원 어치 매도세가 이어진 반면 ‘트럼프 랠리’를 보이고 있는 미국 증시는 국제 유가 상승 수혜도 톡톡히 보고 있다.
원유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이날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5.8% 뛴 배럴당 45.81달러(한화 5만3,483원)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10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또한 10월 수입물가 역시 전달대비 0.5%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