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박 대통령 앞에서도 모자 쓴 사연 있었다 '대머리'
2016-11-10 김경욱 기자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가발을 벗은 대머리 차은택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다.
10일 오전 차은택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려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차은택은 안경과 가발을 벗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많은 사람이 차은택이 머리카락이 거의 없는 대머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많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른 것.
차은택은 대부분의 공식 석상에 모자를 쓰고 등장하기로 유명하다. 심지어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도 모자를 쓴 모습이 포착되어 의아해했다.
네티즌들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낯선 차은택의 모습을 보고 동일인이 맞느냐며 대역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차은택 본인이 맞고 가발을 벗은 상태로 검찰 조사에 출석했다"고 설명했다.
구치소 내에서는 수형복을 입은 후 장신구를 착용할 수 없다는 규칙이 있기 때문에 차은택은 대머리 공개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은택은 지난 8일 밤 9시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그는 검찰에 송치돼 미르·K스포츠재단의 설립과 운영 관여, 각종 비리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