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 '씨네타운'에서 남편 윤세영 감독과 비하인드 러브스토리 공개

2016-11-03     김경욱 기자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박희본이 '씨네타운'에 출연해 남편인 윤세영 감독과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희본은 "김태용 감독 소개로 현재 남편을 만났다"며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린 윤세영 감독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야기를 털어놨다. 윤세영 감독은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2'를 연출했다.

박희본은 "처음에 (김태용)감독님이 영화제 트레일러를 찍자고 하셨는데 '낯설어서 안 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트레일러 촬영이 아니라 MT 가는 거라고 해서 갔고, 실제 그런 느낌으로 촬영을 했다. 당시 지금 남편을 만났고, 그때 호감이 확 생겼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편은 당시 그런 마음이 전혀 아니었다고 하더라. 제가 6개월간 구애를 많이 했다. 남편은 아직도 인정을 안 하려고 하는데, 사실 제가 5번 차였다. '한 번 만나봅시다'했더니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본인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이지 연애 대상으로 생각하는 게 아닐 거라고 했었다. 내가 연기자라는 이유로 부담스러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희본은 과거 걸그룹 밀크 시절 동료이자 최근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서현진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공개하며 여전한 친분을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