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불안감에 금값 요동...전일대비 20달러 급등
2016-11-03 김시은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국제금값이 한달만에 1300달러 선으로 진입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0.20달러 급등해 1308.20달러를 기록했다. 금 가격이 1300달러선을 넘은 건 지난 10월3일 이후 한달 만이다.
금값이 급등한 이유는 미국 대선이 임박한 시점에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급등해서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대선이 임박한 시점에 트럼프의 지지율이 크게 오르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커질수록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돼 금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대선후보 클린턴과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의 지지율은 대선을 엿새 앞둔 현재도 박빙을 겨루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이날 공개한 두 후보의 지지율은 46%로 동률을 기록했다. 전날에는 트럼프가 약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포인트 앞섰다.
한편 국제은값도 상승했다. 전일대비 온스당 27.5센트1.5% 상승한 18.693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