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반떼 하루 2500만대 팔아, 글로벌 판매 실적 4위

2016-10-24     한상현 기자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지난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이 팔린 차가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인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베스트셀링카블로그와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91만3152대 판매됐다. 하루 2500만대가 팔린 꼴이다. 이로써 현대 아반떼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4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도요타 코롤라였다. 하루 4100만 여대가 팔려나가며 지난 1년간 총 149만90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폭스바겐 골프와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가 95만235대, 92만1785대가 그 뒤를 이었다. 5위에는 현대 아반떼 뒤로는 포드 포커스가 82만8709대 팔리며 5위를 차지했따.

아반떼는 미국 시장에서도 현대차 모델 중 가장 잘 나간다.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1만9382대를 판매하며 각각 1만5347대, 1만1350대 팔린 소나타, 산타페와 함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국에서 2017년형 아반떼는 넓고 편안한 인테리어와 최신 편의·안전 기술이 적용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1만7150~2만7000달러 선(약 1946만~3064만원)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반떼는 지난 2014년 10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 국산차로는 최초이며 전 세계적으로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한 차량은 10여대에 불과하다. 현재 아반떼 글로벌 판매는 누적 1120여대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베스트셀링카 상위 50위권에 가장 많은 모델을 진입시켰다. 현대차는 4위 아반떼를 비롯, 엑센트(14위), 투싼(21위), 쏘나타(39위), i10(44위), 싼타페(45위)를 상위 50위권에 올려놨다. 기아차는 프라이드(31위)와 스포티지(33위), K3(43위)가 상위 50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