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된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로 갈아타라
2016-10-19 김시은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의 한도를 대폭 축소한 가운데 보금자리론을 대체할만한 대출상품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금자리론을 대신할 수 있는 대출은 디딤돌 대출,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 있다. 장기 고정금리 상품인 적격대출도 대체상품으로 꼽히지만 시중은행이 적격대출 상품의 신규대출을 중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이 어렵다면 주택금융공사의 '디딤돌 대출'이 눈여겨볼만 하다.
디딤돌 대출의 대상자는 부부합산 연 소득이 6000만원을 넘지않는 무주택 세대주다. 금리는 현재 연 2.1~2.9% 수준으로 보금자리론의 금리인 2.5~2.7%보다 약간 높다. 주택의 가격은 6억원 이하, 주거전용면적은 85㎡이하(읍·면은 100㎡)여야 한다.
디딤돌 대출의 한도는 주택담보가치의 70%다. 상환 방식은 매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 분할상환이다. 거치기간은 최대 1년이다.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전세자금대출도 있다. 부부합산 연 소득 5000만원 이하면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2.3~2.9% 수준으로 이 역시 보금자리론보다 조금 높다. 대출한도는 수도권을 기준으로 1억2000만원까지다. 대출 기간은 기본 2년이며 길게는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