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Q 실적 전년 比 16% 감소..."단기 주가 부진할 것"

2016-10-19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LG화학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면서 단기간 주가는 힘을 잃을 전망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4,60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5176억원)를 약 11% 하회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6% 떨어진 수치다. 또한 직전 분기에 비해 25%나 감소한 성적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환율 하락에 따른 석유화학 부문 실적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4분기 실적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약 44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나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4% 감소한 수치다. ESS(에너지저장장치)의 매출확대로 3분기 실적 타격의 주요 원인이었던 석유 화확과 전지부문의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보여서다.

이러한 이유로 윤재성 연구원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반면 윤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악화로 단기간 주가가 호조를 보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