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성장세 P2P금융, "연내 누적대출액 5000억원 달성할 것"

2016-10-14     김시은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국내 P2P금융시장의 대출규모가 올해 안에 5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P2P금융시장의 동향을 분석·연구하는 크라우드연구소는 ‘2016년 9월말 P2P금융 성장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P2P금융 누적대출액은 3418억원으로 3000억원을 넘어섰다.

월 평균 취급액 역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1분기 165억원, 2분기 347억원 3분기 626억원으로 매분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크라우드 연구소는 현 추세대로라면 누적대출액이 올해 안에 5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달성예상액은 4000억원이었지만 시장 성장세에 맞춰 1000억원 상향조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담보대출이 전체 대출잔액 가운데 63%를 차지한다. 신용대출은 10.5%다. 

업체 현황은 신용전문사가 12개사, 담보전문사 47개사, 종합사 15개사, 기타사 11개사로 총 85개사로 조사됐다.

다만 시장이 성장하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문을 닫거나 운영을 하지 않는 업체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 1개 업체가 폐쇄한 것에 이어 9월 2개 업체가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