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나·외환 노조합심…내년 KEB하나은행 통합 집행부 출범할까?

오는 23일 조합원들에게 의사 확인

2016-09-19     이아람 기자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구)하나은행 노동조합과 (구)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전체 조합원의 뜻을 물어 통합집행부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구)하나은행 노동조합과 (구)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오는 26일 조합원 총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지부해상 및 통합, 통합 지부운영규정 및 선거규칙 등에 대해 조합원 의사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해 9월 (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이 합병한 후 지난 6월 전산통합까지 이뤄졌다. 교차발령을 통해 직원들이 혼재돼 근무하고 있지만 노동조합이 2개 지부로 나눠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임금 및 인사제도와 복리·후생제도등 근로조건의 차이로 조직 구성원 간 상대적인 박탈감과 상호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양 지부는 이런 상황에서는 노동조건개선 및 권익 향상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KEB하나은행 전체 조합원의 단결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양 지부 조합원들이 총회 안건에 대해 동의한다면 통합 선거를 통해 2017년 1월 통합 “KEB 하나은행지부”가 출범할 전망이다.

통합된 ‘KEB하나은행지부’는 향후 전체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단결된 힘으로 전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