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미국 부동산에 투자' 미래에셋운용, 공모펀드 선봬
2016-09-19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펀드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를 선보인다고 19일 전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 4개동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투자 대상은 올해 완공되는 신규 건물로 댈러스 지역 씨티라인(Cityline) 복합단지에 위치한다.
이 곳은 생활, 업무, 여가 등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 중인 단지다. 국제공항과 버스, 전철노선 및 주요 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100여년 역사의 북미 최대 손해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이 오피스 임대면적 전체를 본사로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가 평균 20년 이상 장기임차하기로 계약되어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이트 팜은 지난해 2015년 포춘 500개 기업 중 35위, 글로벌 500기업 중 127위에 오른 세계적인 기업이다.
펀드 모집규모는 3000억원 한도이며,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7년 6개월이며 중도환매가 불가한 폐쇄형 구조다. 투자자에게 환금성 및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설정 이후 90일 이내 상장되게 된다.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수익이 달러화에 연동되며 부동산 매각 시 매각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 분배금은 오는 2017년 6월말부터 반기마다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