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복구 총력전, 네티즌 “명절에 가슴 아픈 일” “1000년 버틴 신라 대단”

2016-09-16     황미진 기자

경주 복구 총력전에 네티즌들도 한마음으로 응원을 보냈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규모 5.8의 강진과 이어지는 여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오는 17일 북상하는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권에 들기 전 복구를 끝내기 위해 인력을 대거 투입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절에 많이 가슴 아픈 일...경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지진 피해자 분들 모쪼록 힘내세요!”(6666****) “신라가 1000년이나 버틴 게 대단”(ranz****) “수차례 여진 때문에 지반 건물 다 약해졌을 텐데 거기다 태풍까지 오면. 진짜 걱정돼요. 부디 별일 없이 태풍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hwan****) 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